행복한 학교 이야기 287

풍기문화의집 사진강좌/삼가동 사람들의 삶과 예술

풍기문화의집 사진강좌(시민문화예술교육) 삼가동 사람들의 삶과 예술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삼가동회관을 찾았다. 2012.8.22(수) 마지막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난동을 부리는 날 풍기문회의집에 잠시 모였다가 삼가동으로 향했다. 비온 뒤 구름 속에 잠긴 삼가동은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어릴적 친구들과 비로사에 갔다.(옥대초 11 동창회)

우리(옥11)는 1955년 3월 초 옥대국민학교에 입학했다. 일제 강점기 때 지은 목재 기와집 건물에 유창이 있었고 마루바닥 교실이었다. 책상은 없고 마루바닥에 엎드려 공부했다. 교과서는 돈주고 사야했고 가방 멘 학생은 1명 있었나? 모두 보자기에 책을 싸서 둘러매고 다녔다. 운동장 남쪽..

백두산 가는 길(3)/광개토대왕비와 능, 장수왕릉

백두간 가는 길 4일차(2012.7.3) 백두산 천지를 보고와서 그런지 기분이 붕뜬다. 저녁에 진사 서이서 소수 한 병 나누면서 이날을 축하했다. 12시 경 잠자리에 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나 산책을 했다. 친구 석과 숲길 100여m 걸어서 나가니 광장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체조, 무술, 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