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白頭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삼지연군과 중화인민공화국 지린 성(吉林省)에 걸쳐있는 휴화산이다. 중국에서는 창바이 산(중국어 간체: 长白山, 정체: 長白山, 병음: Chángbái shān)이라고도 부른다. 높이는 2,750m(북측 측량)로,[1]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백색의 부석이 얹혀 있으므로 마치 흰 머리와 같다고 하여 '백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智異山)에 이르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은 한반도의 기본 산줄기로서 모든 산들이 여기서 뻗어 내렸다 하여 예로부터 한민족에 의해 성스러운 산으로 숭배되었고, 또한 단군이 탄생한 성지로 신성시 되었다. 북동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뻗은 창바이 산맥의 주봉으로 최고봉은 장군봉(將軍峰)[2]이다. 2,500m 이상 봉우리는 16개로 향도봉, 쌍무지개봉, 청석봉, 백운봉, 차일봉,등이 있다. 그 외에 2,500m가 넘지 않는 봉도 자잘히 있고 대각봉, 녹명봉, 천문봉, 망천후 등이 있다. 정상에는 칼데라 호인 천지(天池)가 있다.
천지
천지(天池)는 백두산 정상에 위치한다. 화산 분화구의 호수로서 송화강(松花江)의 발원지이다. 그 수면은 해발 2257m,면적은 9.165km2,둘레 14.4km,평균 수심(水深) 213.43m,가장 깊은 곳은 384m이며,수량(水量)은 19억 5500만m3로서 한국 및 중국의 가장 깊은 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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