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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암 황섬의 신도비, 문화재 지정

순흥 거묵골(태장2리) 「식암 황섬 신도비」 ‘경북도문화재자료’로 지정 황섬은 풍기 희여골 출신으로 대사성, 부제학, 대사간 역임 비문 남태저(한성부우윤) 짓고, 글씨 강세황(서화가) 쓰다. 신도(神道)는 묘 앞에서 입구까지 낸 길을 말한다. 신도비(神道碑)란 조선시대 이후 관직으로 정2품 이상의 뚜렷한 공업과 학문이 뛰어나 후세의 사표(師表)가 된 사람에 대해 신도비를 세워 기리도록 하였다.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82-1(거묵골, 여우생태관찰원 인근) 소재 ‘식암 황섬 신도비(息庵 黃暹 神道碑)’가 2020년 11월 26일 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이 비석은 식암 황섬(1544-1616)이 세상을 떠난 지 159년 뒤인 1775년(영조51)에 세워진 신도비이다. 신도비는 비각 안에 모셔져 있..

영주 맛집 '명하원 해신탕', " 새롭게 단장했어요"

영주맛집 '명하원 해신탕'이 고객님들의 칭찬과 응원에 힘입어 내부시설을 새롭게 단장하여 고객님들을 맞이합니다. 아! 참! 운이 좋아 '영주관광 음식점으로' 선정되어 경북도의 지원으로 내부 시설을 멋지게 리모델링했어요. 우왓!!!! 여기가 '명하원 해신탕'입니다. 영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남쪽 50m 지점에 있어요. 맞은편에 대성철강이 있고, 바로 뒤에는 위즈호텔이 있어요. 주변이 온통 주차장이지요. 차 댈 곳이 많아서 좋아요. 이번에 고객님들의 적극 추천으로 '전복 해신탕'을 선보이게 됐어요. 해신탕은 소백산에서 나는 7가지 약초와 동해바다에서 나는 해산물 7가지가 오리와 함께 어우러져 특유한 맛을 내는 보양음식입니다. 옛날 아주 먼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동해 용왕님이 즐겨드신 음식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퇴계가 평생 공부한 것을 거르고 짠 결정체 「성학십도」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18] 소수박물관 소장 ‘성학십도’ 성학십도-소수박물관 1층 기증유물전시실 성학십도 병풍-소수박물관 새로 지은 이산서원-이산면 석포리 이산서원 구지 (남간로 세영첼시빌 101동 앞 50m 지점) 괴헌고택 ‘고물’-성학십도 보관창고(상단 액자 뒤) 퇴계가 성리학 기본개념을 열장의 그림에 담아 선조에게 올린 글 소고가 황해도관찰사로 있을 때 경비마련-이산서원에서 목판 새겨 그 속에 ‘선비정신의 핵심’이 들어있어 ‘영주 선비들이 꼭 읽어야’ 1568년 겨울,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68세 때 그동안 자신이 익힌 성리학의 기본개념을 열장의 그림에 담아 17세 어린 왕 선조에게 올렸다. 성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리고서 452년이 지났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