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문화의집(풍기) 시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우리동네 골목 안 작은 예술관" 회원 축사(出寫)
지도강사:최윤식/보조강사:이경미
지도내용:노출(조리개, shutter), 노출보정, 측광, 감도(ISO), 노이즈, 파노라마 등
지도일시:
2012년 6월 13일(수요일) 12:00-20:00
하회탈춤 장면 설명
하회탈춤의 정식명칭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인데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전승되어오는 민속가면극이다.
1980년에 주요민속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는데 하회가면극이라고도 한다.
약 500년 전부터 음력 정초마다 동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위하여 마을의 서낭신에게 동제를 지냈는데
마을에 나쁜 기운이 있거나 특별한 경우 마을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광대와 악공(음악연주자)이 되어
가면극을 연출하였다.
내용은 파계승에 대한 조소와 양반에 대한 풍자 등이며 8마당으로 되어 있었으나 1시간 동안
여섯마당으로 구성하여 매주 수, 토,일요일 오후 2시에 공연을 하고 있다.
첫째마당 : 각시의 무동마당
각시탈을 쓴 광대는 무동(어깨위에 올라섬)을 타고 입장을 한다.
각시가 관중석을 한 바퀴돌면서 모금을 한다. 1,000원-3,000원-10,000원을 맘아준다.
이 금액은 하회탈춤 발전기금으로 쓴다.
둘째마당 : 주지(사자)마당
주지놀이인데 주지는 곧 사자를 뜻하며 액풀이(나쁜기운을 몰아내는) 의식을 한다.
즉 누런 상포(자루)같은 것을 머리부터 뒤집어쓰고 두손으로 꿩털을 꽂은 주지탈을
머리위에 잡은 한쌍의 암수 주지(사자)가 액풀이 춤을 춘다.
셋째마당 : 백정마당
백정이 도끼와 칼을 넣은 망태를 메고 나와 소를 잡아 우랑(소불알)을 꺼내어 들고
구경꾼에게 사라고 한다. 구경꾼들은 돈을 건네주고 우랑을 받는 척 한다.
넷째마당 : 할미마당
쪽박을 허리에 차고 흰수건을 머리에 쓰고 허리를 드러낸 할미광대가 나와 베를 짜면서
한 평생 고달프게 살아온 신세타령을 한다. 이어서 일어나 춤을 추다가 구경꾼들을
불러내어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구경꾼들에게 다가가서 모금을 하기도 한다.
다섯째마당 :파계승마당
부네(부녀자)가 나와 춤을 추다가 오줌을 눈다. 이때 중이 등장을 하여 이 광경을 엿보다가
오줌 눈 자리의 흙을 끌어모아 냄새를 맡고 흥분하여 파계하고 부네에게 접근하여
데리고 도망을 친다.
여섯째마당 : 양반 선비마당
양반이 하인 초랭이를 데리고 선비는 부네가 뒤따르며 등장을 한다.
양반과 선비는 서로 문자를 써가며 지체와 학식을 자랑하다가 결국 양반이 선비에게 욕을 먹게된다.
그러다가 서로 화해하여 함께 춤을 추는데 부네와 초랭이까지 함께 춤을 춘다.
진행 사회자
각시와 무동 마당
주지(사자)마당
백정 마당
할미 마당
파계승 마당
이매의 병신춤
선비와 양반 마당
하회탈춤 공연장(1)
하회탈춤 공연장(2)
하회마을
하회 육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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