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태백산 눈축제가
2012.1.27-2.5(10일간)
태백시 당골광장(해발 870m)에서 열렸다.
영주사우회 회원 8명이 거기로 갔다.
2012.2.4(토) 06:00 영주를 출발하여
얼음판길을 살금살금 달려 넛재를 넘었다.
석포 육송정에서 커피와 송편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강원도에 입성하여 축제장을 찾아 당골에 도착하니 08:30 이었다.
해발 870,m 당골 축제장은 눈보라가 휘날리고 바람도 차갑다.
50여 대의 관광버스가 도착해 있고 축제장으로 올라가는 2차선도로는
관광객들로 가득찼다.
대형 눈조각 광장엔 사람들로 붐볐고 온통 사진작가들의 세상이다.
나도 작가들 뒤를 따라 다니며 찍고 도 찍었다.
그리고 석탄박물관을 구경하고 태백시내족으로 내려와
초당골두부전문식장에서 아점을 먹고
O2스키장으로 갔다. 붐벼야할 스키장이 한산하고 스산했다.
콘도라관광이 안 된다기에 하이원으로 기수를 돌렸다.
태백시내를 통과하여 두문동재를 넘어 고환에 이르렀을 때
하이원으로 미리 간 일행이 주차공간도 없고 입장도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고 강원랜드를 한바퀴 돌아서 고환시내로 내려왔다.
고환시내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오뎅, 순대 간식을 먹고 영주로 향했다.
눈축제가 열리는 눈나라에서 잠시 눈속에 묻혔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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