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한국관광의 별 순천만자연생태공원
2012.5.19(토) 12:00 경 순천만자연생탸공원 앞 갈대밭식당에서
짱둥어정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미꾸라지 추어탕 비슷한 맛이다.
그리고
순천만의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 섰다.
자연이 만든 갯벌과 갈대밭 사이로 사람이 길을 만들었다.
갯벌로 난 S자 길로 통통배가 다니고
사람이 만든 갈대밭 사이 나무다리로 사람들이 줄를지어 걸어간다.
녹색물결이 흔들거리는 사이로 난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여유롭고 행복하고 S자의 물길따라 가는 통통배는 황홀감에 빠진다.
사랑의길, 낭만의길, 행복의길, 전망대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사계절 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이유를 알게될 것 같다.
아이들이 궁둥이를 치켜들고 갈대낚시대로 빵게 낚시를 하는데
진짜 빵게가 낚껴올라온다.
우리나라 최고의 갈대 군락지이며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짱뚱어, 흑두루미,등 귀한 생물들이 살아 숨쉬고 있는 거대한 자연정화조이다.
8.000년 이라는 나이에도 제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철새들의 낙원이요 생물들의 모태와 같은 곳이다.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날씨 탓인지, 구름 탓인지, 감각 탓인지 사진이 안 된다.
빛 좋은 날 다시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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