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이야기/문화유산보존회

예천군 감천면 덕율고분 발굴 현장 (2차)

단산사람 2008. 8. 13. 23:12

예천 천문대 뒷산(영주-예천 자동차 전용도로 공사 현장)

2차 발굴현장 답사

2008.8.6  항공촬영이 있었다고 한다.

현장 보존을을 위해 내일이면 덮는다기에 빨리 달려갔다.

Tv에서 보던 현장 처럼 깨끗이 쓸고, 붓으로 털어낸 발굴현장.

흙위에 흰 페인트 선이 그어져 있다.

 

이 고분은 5세기 중렵에서 7세기 중렵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500년을 훌쩍 넘어 빛을 본 항아리, 칼, 금반지, 옹기 등이 발굴되었다.

역시 금은 금이었다.

그 당시 금반지가 1500년을 숨어있다가 세상에 나와 그 때 그 빛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아!  세월, 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