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4(금) 예천 천문대 뒷산 신라시대 고분군 발굴현장을 찾았다.
영주 예천 간 4차선 국도 산설 공사 현장 지표 조사에서 고분군이 발견되어
유적 발군 전문가 들에 의해 발굴되고 있는 현장을 찾은 것은 무척 행운이다.
장동준, 남명화, 이교수 교장과 현장에 함께 했다.
이 고분군은 서기400년 경 삼국시대 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며,
바닥에 자갈을 갈고 사방에 석곽을 쌓은 다음 시신을 안치하고 시신 주변에
고인 살아있을 당시 사용하던 생활 도구를 함께 매장 한 후 덮게 돌을 덮은 장묘법이라고 한다.
현재 지표 흙만 걷어 낸 상태로 그릇과 도자기류가 발굴 되고 있어 호기심과 신비로운으로 답사했다.
총 40여기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이 고분군은 6개월여에 걸쳐 발굴한다고 한다.
분묘 바닥까지 들어나게 발굴 되었을 때 한 번 더 답사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발굴 현장에서 전문위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석곽 사이로 그릇이 보이고 있다.
여러가지 모양의 도자기류들이 보이고 있어 귀한 유물이 솥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시 모양의 유물이 1600년 세월을 넘어 빛을 보고있다.
알몸을 들어낸 항아리 모양의 유물
현장에 함께한 장동준, 이교수, 남명화 교장 / 능선 따라 고분군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
장동준 교장과 사위(유적발굴 전문위원)
아직 표토도 걷지 않은 고분들 / 귀한 유물이 많이 출토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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