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혼/현대사 100년

6,25 전쟁 63주년 기념식

단산사람 2013. 6. 26. 19:51

제63주년 6․25 전쟁 기념식 성황

영주시재향군인회(회장 조훈)는 25일 오전 영주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이 열리는 영주시민회관 무대에는 「6․25전쟁 제63주년 기념식」

현수막이 걸려 있고 ‘6․25 잊으면 6․25는 다시 온다’ ‘애국가도 안 부르는

종북세력 척결하자’ 라는 표어가 붙어있어 이 자리가 애국 ․ 안보결의대회임을

실감케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 전쟁 때 오성산 전투에서 공을 세운 손양태(82세, 부석 상석)

참전용사, 전몰미망인(6․25) 정숙희(84세, 하망동) 여사, 청룡부대로 월남참전했던

김철한 ․ 정재규 용사, 6․25 때 카추샤로 참전했던 황두희(85, 풍기 동부동) 용사 등

참전용사와 유가족, 재향군인회원, 공무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강한구 부회장), 국민의례, 포상, 대회사(조훈 회장),

격려사(김주영 시장, 박남서 시의회 의장),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정연흠 6,25 참전용사회장) 순으로 진행됐다.조훈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역사상 최대 참화였던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전몰장병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빈다” 며 “사랑하는 남편을 국가수호의

제단에 바치시고 까맣게 타버린 가슴으로 질곡의 한평생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조 회장는 “우리의 안보태세가 느슨해진 틈을 타 애국가도 안 부르는 종북세력이 국회에

진출하는가 하면 청소년의 70%가 6,25를 북침으로 알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서

이들에게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북한은 휴전협정마저

폐기한 상황으로 언제 어디서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이다” 며 “북핵

저지와 안보태세 강화를 위해 더욱 결의를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날 상의군경회 정승표, 전몰군경유족회 김순규, 전몰미망인회 정숙희, 무공수훈자회

손양태, 6,25참전유공자회 최경연, 월남전전우회 박춘규, 재향군인회 황필섭 씨 등 7명이

영주시장 상패 받았고 재향군인풍기읍회 황기진, 재향군인휴천2동회 유영두 씨 등 2명이

안동보훈지청장 상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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