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현충일 추념식

 

  현충(顯忠)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렬(忠烈)을 기린다는 뜻이다.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하거나 6·25 전쟁 중 참호 속에서 스러져간 이들,

그리고 경찰관 소방관 또 다른 자리에서 나라를 지키고 자유를 수호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억하는 날이다. 그리고 그 분들이 숨지는 마지막 순간 가장 걱정한

것은 가족들일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할 일은 유족들을 돌보는 일에 정성을다하는

것일 것이다.

 

영주시에서도 오전 9시 55분 충혼탑에서 김덕기 사회복지과장의 사회로

추념식을 올렸다. 국기에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 4절까지 불렀다.

그리고 10:00 싸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렸다.

이어서 육군 3260부대 3대대 장병들의 3개조 조총 소리가 가신님들의 혼을 깨웠다.      

헌화와 분향이 올려졌다. 영주시장의 헌화 분향을 비롯하여 보훈관련단체장,

장윤석 국회의원, 도·시의원, 영주시기관단체장의 순으로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김주영 영주시장의 추념사, 유가족(김순희, 문인)의 헌시 낭송을 한 후

현충일 노래 제창을 끝으로 추념식을 모두 마쳤다.

오늘 추념식에는 보훈관련단체와  보훈가족, 6·25 참전용사,  파월장병전우회,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 육군 3260부대장병, 동양대학교학군단, 제일고등학교악대,

영주남부초학교합창단,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가신님들의 충렬을 기리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영주시 충혼탑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영주시 주최

 

 

보훈관련단체, 재향군인회,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 참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4절)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추모의 총)

 

김주영 영주시장의 헌화(꽃을 올림) 

 

 

김주영 영주시장의 분향(향을 세 번 피움)

 

헌화 분향/유족 및 보훈 관련단체장

 

 

 

 

헌화 분향/장윤석 국회의원

 

헌화 분향/도의원, 시의원

 

 

헌화 분향/배용호 영주교육장, 김우락 영주경찰서장, 소방서장, 영주대대장 등

 

 

추념사/김주영 영주시장

 

 

헌시(그리움과 감사의 시) 낭송/김순희(유족대표)

 

헌시 낭송 위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추모 열기

 

     

현충일 노래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님들은 불변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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