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1(일)
일기 예보에 황사 주의보라더니
구름은 없어도 어두침침할 정도로 대황사의 날이다.
배점 주차장에 내리니 바람 또한 사납게 분다.
소백산장을 지나 과수원길로 접어드니 죽계 물소리가 요란하다.
지난밤 내린비로 죽계물이 불어나 사납게 소리낸다.
이맘때쯤은 어디를 가나 민들레가 제일먼져 인사를 한다.
초암 들꽃마을에 금낭화와 복수초가 만발하고
희고 노란꽃들과 크고 작은 꽃들이 바람에 흔들린다.
봄꽃들의 퍼레이드는 죽계를 거슬러 올라 초암사까지 이어진다.
아기 신록
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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