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이야기/죽계 탐방

죽계의 집

단산사람 2008. 3. 20. 23:07

2008.3.15(토) 죽계의 집들을 살펴봤다.

아름다운 죽계 계곡 그리고 특별한 집들

여기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그윽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소백산장

통나무 2층집 죽계 9곡 이화동 바로 아래에 있다. 차 마시고 술도 마실 수 있는 집 

가을이면 적단풍 길로 유명한 소백산장이다.

죽계 산자을 지나 매표소 가지 직전 우측 언덕위에 보이는 요새같은 작은 집이 보인다.

토종벌집도 보이는 이 곳에 가봤다. (2008.6.6 10:00)

 토종과 양봉이 이웃해 사는 벌통

 창고와 살림집이 있는 데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죽계에는  사과 과수원이 많다. 이 사과 창고는 담쟁이 덩쿨이 집을 지탱하고 있는 듯

주변에 달래와 냉이가 많아 봄날이면 봄 나물 캐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창으로 벽을 만든 창집이다. 옛 빈가게 창틀을 모두 옮겨다 집을 지은 듯

가끔 인적이 보이기도하고 TV 안테나도 보인다.  

 

 죽계의 토담집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유일한 토담집이다.

잊혀진 진짜 토담집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경겹다.

 

 토담집과 깨어진 독(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듯)

 

 우리나라에 하나 뿐인 포대집이다.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포대에 흙을 넣어 벽을 쌓은 집

 

 포대집 안의 모습

창고에 쌀이나 비료를 쌓아놓은 것 같다.

 

 초암사 보살집(허름한 스렛트집) 지금도 보살님의 거쳐하시는 곳)

 

 초암사 바로 아래 수세식 화장실

시대에 따라 매점이기도 했고 화장실이기도 했다.

 

 최근에 지은 초암사 요사채

축대와 기와의 어울림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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