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과학의 날을 맞으며
봄꽃 만발한 4월에는 ‘과학의 날’이 있다.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과 호기심이 봄꽃처럼 피어오르는 꿈과 희망의 계절이다.
그래서 과학의 날을 4월 21일로 정한 것 같다.
제44회'과학의 날'을 맞이하면서 지난 44년을 되돌아본다.
그 때 우리는 참 가난했다. 그러나 그냥 있지 않았다. 숙명처럼 여긴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방책으로 1968년 '과학의 날'을 공표하고 온 국민이 과학입국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당시 국민소득은 100달러도 안 돼 세계 꼴찌였다. 그러나 불과 반세기만에 기적같이 산업화에 성공했고 GDP는 238배, 수출액은 무려
1만 3,200배로 증가했다. 그리하여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은 지금 철강 자동차 반도체 조선 산업에서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이 눈부신 경제 성장의 지렛대 역할을 한 과학기술의 공헌은 거의 절대적이다.
올해 '과학의 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과학관 등 125개 기관단체가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준비되었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고 우리나라 미래와 과학 기술 진흥을 위해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2011 다채로운 과학행사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풍요롭고 깨끗한 지구를 그린다.
2. 창의와 함께 미래를 꿈꾼다.
3. 예술과 만나 사랑에 바지다.
주요 과학행사가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영주 학생들의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뜻있는 학생,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권장한다.
「2011.4.23-24 국립과천과학관」참고하시기 바란다.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 각급 학교에서도 다양한 과학주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과학그림그리기대회/영주초 강당
▷로켓과학경연대회/영주중학교 강당
▷기계과학경연대회/영주남부초 강당
▷전자과학경연대회/폴리텍대학 강당
▷탐구토론경연대회/영주교육청 대회의실
과학의 달을 맞은 아이들의 눈망울은
봄기운을 닮아 하늘처럼 푸르고 초롱초롱하다.
이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채워주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복돋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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