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영주문화 실버기자"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 및 워크숍 성황(영주 협의체)

단산사람 2013. 8. 13. 22:51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 및 워크숍 성황

영주시와 협의체가 합력하여 노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어

노인이 존경받는 시정으로 실버 인식 개선에 앞장

 

영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도광조, 이하 협의체)는 9일 오전

대화회관에서 ‘2013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의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115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안효종 부시장, 박찬훈 시의회 부의장, 황병직 의원, 황윤점 의원, 심재연

의원, 박승서 노인회장, 신숙철 여성단체협의회장, 오성태 실무위원장,

이훈자 보육시설연합회장, 어린이집 원장단(7명) 등이 내빈으로 임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했다.

도광조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에서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교수로 노인일

자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영주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 도 위원장은 이어서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생산 연령의 숫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어 노인 인력이 적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어르신들께서 하시는 일은 별로 필요없는 일자리가 아니라 영주시가 꼭

필요해서 하는 일자리이니 책임감 있게 일하고 당당하게 일하시라”고

어르신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그는 또 “저를 따라 해 주십시오” 라고 한 뒤 “나는 영주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외쳤고 어르신들도 큰소리로 따라 외쳤다.

안효종 부시장은 축사에서 “노인의 건강한 삶은 일자리가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다”며 “그 예산은 여기오신 시의원님들이 내년에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시리라 믿고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찬훈 시의회 부의장도 축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피와 땀의 덕분” 이라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대접받는 일자리가 만들어

지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5개 사업별 사례발표가 있었다.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20명) 임무선 대표는 “손주 같은 아이들을 대하니 마냥

즐겁고 아이들에게 배운 배꼽인사를 오늘도 잘 써먹고 있다”고 하면서 만족해 했다.

복지시설도우미(40명)로 참여한 김영훈 대표는 “집에서 천덕꾸러기 대접받다가

다미안병원에 가서 일을 하게 되니 하루하루가 보람된다”며 “나도 누군가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했다. 보육교사도우미사업(25명) 김재임

팀장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준 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린이집 실버선생님이

된 것은 노년의 또 다른 행복이고 하늘이 준 행운이라”고 했다. 선비촌시연사업(20명)

우서웅 팀장은 “옛 것을 잘 모르는 젊은 층에게 전통을 가르칠 때 신바람이 난다”며

 “우리는 ‘선비의 고장 영주’를 자랑하고 선비촌을 세상에 알리는 데 마지막 힘을

쏟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실버기자단(10명) 이원식 단장은 “실버신문은 협의체가

실버에 대한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 시민신문과 함께 기자교육을 시작하면서 태동

했다”며 “발행자의 신선한 의도에 감사와 경의를 드리며 실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 특강으로 영주소방서 김정선․김태호 구급대원이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시연과 실습이 있었으며 식후에는 백현우 외과원장이 색소폰 연주로 흥을 돋구어

가면서 노인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폐회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협의체 박수정 일자리담당은 “오늘

장장 5시간에 걸친 워크숍에 적극 참여하시면서 즐거워하고 집중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이 만들

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일자리창출 소양교육 및 워크숍

 

 

 1부 사회자 박수정(일자리 담당)

 실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국민의례

 

 

 개회사/도광조(협의체 위원장)

 

 

 

 

 개회식 사회자 석희정(협의체 간사)

 

 

 

 

 

 

 사례발표 1

 

 사례발표 2

 사례발표 5

 

 특강  2

 

 신명 박수

 

 

 노래는 즐거워

 

 

 

 축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워크숍

 

 

단체 기념 촬영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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