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이야기/무섬마을

무섬마을 설경/2012 겨울

단산사람 2012. 12. 9. 20:27

  무섬마을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선달산(先達山:1,236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내성천과 소백산 비로봉(毘盧峰:1,439m)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이 내성천이 마을을 한바퀴 감돌아 품어안고 돌아 간다.

35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 마을에는 기와집과 초가집이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정겨운 마을이다. 

마을 앞 내성천에는 금은빛 고운모래가 강변에 펼쳐져 있고 그 위로 놓여진

외나무다리를 건너노라면 재미와 추억이 되살아 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마을의 색과 모래의 빛이 다르고

계절마다 축제가 열려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흥분시킨는 곳이다.

 

눈온날(2012.12.8) 무섬마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마다 무섬마을을 더 아끼고 더 사랑하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한다.

 

 

 

 

 

 

 

 

 

 

 

 

 

 

 

 

 

 

 

 

 

호젓한 오솔길을 걷듯 외나무다리를 건널 수 있는 곳이 무섬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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