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하늘을 보니 구름도 보이고 별도 보인다.
아마도 날씨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07:00 초암사에 도착하여 자락길을 오른다.
하늘이 파랗고 뭉개구름도 떴다.
신선한 바람에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자락길을 오른다.
소백산자락길은 계절마다 먹거리가 다르다.
오디를 따 먹을 때도 있고 머루 다래를 따 먹을 때도 있고
자락길 단풍길에서 다람쥐 처럼 잣알을 주워먹기도 한다.
소백산 자락길은 이름도 참 많다.
초암에서 비로까지는
달밭길, 숲속길, 단풍길, 가랑잎길, 낙엽송길, 억새길 등등 이다.
잣나무 숲에서 명상을 하고 호연지기를 기르기도 하고
단풍길을 만나면 아이들 처럼 좋아라 팔짝팔짝 뛰기도 한다.
자락길 가는날, "야, 신난다"
자락길, 숲속길
우뚝 서신분, "젊은 오빠"
자락길, 단풍길
동심으로 돌아가 팔짝팔작 뛰어보는 자락길 가는 길
물소리를 들으며 소백의 정기를 받는다.
소백산 자락길이 준 환한 미소
단풍잎을 밟고 걷는 소백산 자락길
통나무 의자에 앉아서 소년소녀되기
하늘향해 두팔 벌리고 천지기운을 받는다.
파란 하늘, 붉은 단풍,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소백산 자락길
고개를 넘고 산모롱이를 돌아가면 또 다른 풍경의 자락길이 나타난다.
명상호흡 평생건강/낙엽송길에서 소백산의 호연지기를 기르다.
소백산 자락길의 또 다른 모습
자락길 억새길
자락길 고향집
자락길 자유의 종
자락길 고향집 마당에서 잣송이를 들고
자락길 고갯마루에 이웃 사촌도 만나고
자락길 여고시대
자락길 동창회/마흔네살 동창회
여기도 동창회/마흔세살 동창회
초등학교 3학년/엄마아빠 따라 자락길 걷기
자락길에서 만난 행복가족/다복가족
자락길 행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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