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학사상과 안향/국학교양강좌

 

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한 국학순회교양강좌가

2012.3.21(수) 13:00-17:00 영주시민회관에서

'한국의 유학사상과 안향' 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안향 선생은 선비정신의 원형이라 할 수 있고

영주를 선비의 고장이라 부를 수 있는 것도 안향 선생의 유학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국학강좌에는 영주향교, 풍기향교, 순흥향교 전교를 비롯한

영주유도회장, 박약회장, 담수회장, 순흥안씨대종회장, 선성김씨백암후손,

예안이씨종주, 우계이씨종주, 임동장씨종손, 청년유도회장, 국학진흥원

자문위원 등 유림관계자들과 유관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고 3대TV방송사,

신문사, 잡지사 등에서는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내빈으로는 김주영 영주시장, 유재영 장윤석국회의원부인, 김종천 도의원,

박찬극 문화원장, 김병일 국학진흥원장이 동참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제 강연에 나선 오석원(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 교수는

"우리나라에 유학이 도입된 것은 삼국시대 이전이었다"고 하면서

"유학은 공자,맹자의 사상이고 이를 새롭게 해석한 것이 주자학"이라고 했다.

"안향 선생은 고려말 불교의 본질 퇴색과 무신의 난 등으로 나라의 기틀이 

흔들려 정치가 사라지고 배울 곳이 없어 한탄하고 있을 무렵 원나라로부터

유학을 새롭게 해석한 주자학을 도입하여 이론적, 논리적 체계를 세웠다"고 하면서 

" 안향 선생은 학교를 세우고 장학재단을 마련하는 등 교육에 전력하였고

동국 18현의 대표 인물로서 실천적 유학으로써 의리와 예를 중요시 했다"고 했다.

오 교수는 "선비정신이란, 강한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대의 선비는 강한

리더십을 가진 CEO"라고 하면서 "CEO는 정치,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면

지도자가 되어야 하고 높은 차원(미움의 대상이 없는 것)의 도학 사상을 가져야 된다"

고 했다.

 

 

진행 사회자/국학진흥원

 

식전공연/국악연주

 

영주 유림 대거 참여

 

인사말씀/김병일 국학진흥원장

 

 

 

환영사/김주영 영주시장

 

 

축사/김종천 도의원

 

 

 

 

축사/박찬극 영주문화원장

 

 

국학진흥원 사업설명/박원정 기획실장

 

 

유학사상과 안향/오석원 교수

 

 

오석원 교수/안향 사상과 선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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