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이야기/영주의 하천

영주댐 얼마나 쌓았을까? (1)

단산사람 2010. 6. 23. 16:00

4대강 사업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고 한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니 다른 의견도 존중해 줘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릴적

치산치수를 잘 하는 임금이 명군왕이란 말을 들었다.

지금도 통치자들이 치산치수를 잘 해야 국민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

 

40여년 전 경부고속도로를 닦을 때도 반대 의견이 많았고

인천 국제공항을 만들 때도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안 했드라면 지금 어찌됐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훗날

영주댐도 잘 만들었다는 칭송을 들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 지기를 기도한다.

 

가끔은 궁금할 때가 있다.

얼마나 쌓았을까? 

얼마나 높이 올라갈까?

궁금해서

궁굼할 때는 가 본다.

공사 현장이 가림막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않는다.

보이는 부분만 관찰해 봤다.

지역 주임들의 이야기로

영주댐은 높이 55m, 폭 400m 중규모 다목적 댐이라고 한다. 

아마도 7월 초 부터 본댐 기초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  

 

내 일기장에

영주댐의 좋은 그림이 차곡차곡 쌓이길 바라면서

2010.6.23      

 

 

 사진 가로 중간지점 높이 만큼 좌이서 우로 댐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

 그물막 아래 물길 돌리기 터널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음

 터널 공사 중장비들

 물길 돌리기 터널 공사 현장

 앞에 보이는 흙무덤 자리에 댐이 들어설 자리임

 댐이 들어 설 자리 강남측

 댐이 들어 설 자리 강 북측

 댐높이 표지판 강북측 지역

 댐 높이 표지판

 터널 하류쪽 모습 2010. 6월 말경 터널 공사 완공될 듯

 공사 관련자 숙소

 공사를 위한 임시교각

 물길 돌리기 터널 하류쪽

 공사 차량 통행 가교

 우측 상단 댐의 높이 적색 역삼각 표지(우측 상단)

 공사장 가림막

 그날, 인근 도로에 산토끼 한 마리가 차 앞을 한참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