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이야기/영주의 하천

'영주댐' 어디쯤 가고있을까?

단산사람 2010. 5. 21. 20:54

1980년대 중후반 평은면 소재 학교에 근무할 당시 송리원댐이 축조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1987년 쯤 여름 큰 장마로 내성천 소규모 다리 14개가 떠내려가기도 했고 평은들도 물에 잠겼다.

그로부터 20년을 넘고 지나 '영주댐'으로 건설되고 있다.

지금 4대강 공사로 찬반 의견이 '막상막하'라고 한다.

옛날 경부고속도가 만들어 질 때도, 인천공항이 만들어 질 때도 첨예한 대립과 갈등이 심했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경부고속도로가 없었다면, 인천공항이 없으면 어떻게 되었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는 소양강 댐, 안동댐 등 대형 다목적 댐이 있고

영주에는 풍기 삼가댐, 순흥 배점댐, 단산 좌석댐, 부석 북지댐 등이 있다.

이런 댐이 있어 홍수를 조절하고 전기, 식수, 농공업용수 로도 쓰인다고 한다.

 

영주댐이 건설되어 영주의 맑은물을 대구 부산 등 하류 사람들이 좋은 물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 20년 후 영주댐을 잘 만들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영주댐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다.

 

2010.5.21(금) 공사현장 [2]

 

 

 물돌리기 터널

 댐이 들어설 자리

 

 댐의 높이(강북)

 댐의 높이 (강남)

 

 

2010.5.5(수) 공사현장[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