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시범공개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운영보고회가 2009.10.21(수) 13:00부터 영주 영일초등학교 서솔관에서 열렸다.  경북 각 시군 회원과 관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학교장 인사, 운영보고, 영상수업 관람, 교실 및 시설 관람, 분과협의, 전체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보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영일초등학교(교장 이원식)에서는 학교의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가정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호해주고, 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만족시켜 바람직한 인성 함양 및 창의성을 계발하고 있다.

□ 영어 관련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흡수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 9월에 개관한 영일영어체험센터에서 Conversation, Story telling, Music English 반을 구성하여 수업을 하고 있다.

   교사진은 원어민 교사 1명과 내국인 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월 3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수업을 듣고 있다. 영어체험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이 서솔팀을 만들어 영주시 ‘외국어로 하는 독도 알리기 단막극 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그리고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인 영어영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담임 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 1차 지필 평가와 2차 원어민 교사의 면접을 통과한 1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수업을 통해 정확한 억양 및 강세, 발음, 표현법 등을 심화 학습하고 있다.

   영일초등학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영어활성화 프로그램으로 21.5%만이 영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어교육과 관련된 사교육비가 경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 저학년 학생들의 보육 및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영일초등학교에서는 세 가지의 보육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수업이 마친 후 1:30부터 4:30까지 과제 지도와 놀이지도, 체험 활동 등을 하는 보육 교실 ‘Mothering room’을 운영하고 있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교사가 부족한 공부를 보충 지도해주어 기초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아동 보호자의 경제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보육 교실의 기능을 강화한 ‘종일돌봄교실’에서는 보육 교실이 끝나는 시간부터 오후 9시까지 매일 저녁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과제 지도 뿐 아니라 영어와 한자 특강으로 학력 향상과 건전한 인성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엄마품 멘토링’ 은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부모 멘토를 연결하여 방과후 보육활동, 과제 지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명의 학부모 멘토에 5-6명의 멘티를 연결하여 지도하며 주2회, 1회 3시간 운영으로 월 24시간 운영된다. 학교 도서관, 특별 교실 등 학교 공간이 주 공간이지만 멘티 학부모와의 협의를 통해 가정방문 등 효과적이고 자율적인 운영이 되고 있다.

□ 소질 계발 프로그램 운영

   그 외에도 컴퓨터, 밸리댄스, 과학실험, 독서논술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컴퓨터부에서는 영주교육청이 주최한 제1회 학생 정보활용능력 경진대회 지역예선(2009. 6. 18)에서 6학년 김정아 어린이가 금상을, 6학년 정세현 어린이가 은상을 수상하였고, 제1회 독도관련 정보 검색 대회(2009. 5. 22)에서 6학년 정세현 어린이가 은상을 수상했다.

 

 등록

 개회식

 내빈 소개(김형 학무과장, 박성곤 도 장학사, 잔준호 교육연구사

김충영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어형선 운영위원장 등)

 학교장 인사 

 학교 현황 및 특수 전략 설명

 최윤정 연구부장 시범운영보고

 운영보고

 영상 수업 참관

 한자교실

 교육 실적물 견학(과학실)

 과학 교육 실적

 다과회

 친환경 상차림

 소백산과 소백의 정기를 설명하는 학교장 

 영어전용교실 참관

  분과협의(제2분과 사회, 박원걸 교감)

 엄마품 교육 실적

 태권도 시범

 분임토의 결과 발표(안동 온예초 류기훈 교장)

 분임 주요 쟁점 발표(평은초 이상욱 교장)

 지도 및 당부의 말씀(도교육청 박성곤 장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