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이야기/The First & The Best

조경영 선비서당

단산사람 2009. 10. 11. 21:06

영일초등학교 종일돌봄교실에

조경영 선비서당이있다.

이 서당의 학동들 20명은 매알 밤 한문 공부를 한다.

조경영 훈장님은 정자관을 쓰고 도포에 태자를 입으시니 조선시대 선비 같은시다.

늘 아이들 가르침에 정성을 다하시니 선비의 3락(三樂) 중 한 가지는 이루셨다 한다.

꼬마유생들은 유건을 쓰고 도포를 입었다. 훈장님 따라 사자소학을 읽고 외운다.

2009.7.1 문을 열어 매일밤 공부가 쌓이고 쌓여

사자소학 60구절을 줄줄 외우니 신통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서당 아이들의 꿈이 다양하다.

한문선생님, 한의사, 대법관, 의사, 우주과학자, 유치원장, 교장선생님 등 등 이다.

12월에는 사자소학 80구절을 모두 암송하는 암송대회를 연다고 하니 기대된다.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는 학동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조경영 훈장님께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 

 

영일초등학교 종일돌봄교실은

매일 밤 5시부터 9시 까지 돌봐줍니다.

돌봄 선생님과 수학 공부를 제일 많이 하고 

영어 1시간, 한문 1시간 정규 수업을 합니다.

 

종일 돌봄 학교가 책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