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아이사랑 이야기

신종플루, 과잉 대응이 불안하다.

단산사람 2009. 9. 6. 12:11

신종플루의 기세가 폭염만큼이나 뜨겁다.

우리 사회가 불확실한 소문에 휴교 조치, 행사 취소  등으로 혼란을 부채질 하는듯한 아쉬움도 있다.

등교 길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체온 검사를 하는 것도 학생  학부모들에게 불안감만 키우는 것 같다.

이웃에 고열 증세를 보이는 사람을 신종플루로 의심하여

격리조치, 휴교운운, 불안소문퍼트리기,  보건소신고전화 등으로

환자의 가정에 황당함과 상처를 주는 사례도 있다하니 어이가 없다.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이나 보건 당국, 학교,  개인 모두 신종플루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데도

막연한 두려움만으로 공포심을 자극하는 것은 큰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조기 발견, 치료제 투여, 백신접종 등으로 신종플루의 확산에 철저 대비로 대응할 수 있으니

불안해 하지 말고 차분히 예방책을 실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신종플루는 기존의 독감에 비해 전염성은 강하지만 직간접적으로 퍼지기 때문에

손만 열심히 씻어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앞으로 추위가 찾아 오면 대유행이 우려되지만 즉각 치료제를 투여하면 피해의 심각성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있다.

 

국제 학술지에 의하면 신종플루 사망률은 0.2%에서 0.6%까지 보고되고 있다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0.06%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큰 문제를 일으킨 사스(SARS)의 10%와

조류인프루엔자(AI)의 60%보다 훨씬 낮고 1918년 스페인 독감의 2.5% 보다 낮다고 한다.

의사들은 최대의 대응은 손씻기라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모든 영일교육가족들에게

주요 감염 경로인 손을 깨끗이 자주 씻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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