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꿈과 희망
아이들에게 "나로"를 보여주자!
나로우주센터 대한민국의 희망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킬 나로 우주센터가 2009.6.11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외나로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2000년 12월 첫 삽을 뜬 지 8년 6개월 만이다. 이로서 한국은 세계 13번째 우주센터 보유국인 됐다. 7월말에는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과학시술위성 2호를 싣고 우주로 나간다. 위성이 괘도 진입에 성공하면 한국은 자력으로 위성 발사에 서공한 10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우주 개발 선진국으로 가는 첫발을 내딛게 된다.
나로우주센터는 러시아에서 설계도를 들여와 현대중공업 등 국내업체들이 건설했다. 그 과정에서 숱한 난관이 이었다. 러시아가 A3 용지 2만1631장 분량의 발사대 설계도를 보내온 것이 2007년 3월이었다. 러시아에서 우주기술 논란이 일면서 예정보다 4개월 늦은 것이다. 이 러시아의 규격 설계도를 국내 규격으로 바꾸는 데만 8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러시아 전문가들이 직접 세워도 23개월 걸린다는 발사대 구축을 우리는 19개월 만에 해냈다. 관련 기술의 80%를 국산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러시아 설계회사 KBTM이 우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의 새 발사대 건설에 참가하자고 제안해 올 정도로 기술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휴일을 반납하고 가정도 버리다시피 해온 연구원들과 기술자들의 땀과 희생, 열정이 만들어낸 쾌거다.
우주는 인류의 마지막 개척지다.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강대국들은 국가적 자긍심은 물론 경제적 실익과 국가 안보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우주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주 산업은 전기전자, 기계, 화학, 신소재 등 첨단 기술을 망라하고 있어 파급 효과가 크다. 나로우주센터 건설 과정에서도 국내 기업들은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초청정, 초고압, 초저온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우주발사체 1호 나로호만 해도 연구개발에 5025억원이 투입된 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3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제부터 과제는 우주발사체 기술자립도를 높이는 것이다. 나로호의 핵심인 1단계 로켓은 러시아가 제작했다. 정부는 2018년까지 나로호의 뒤를 이을 후속 발사체를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할 게획이다. 2020년엔 달탐사 위성을, 2050년엔 달착륙선을 쏘아 올린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우주 대장정의 전초기지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이 싹트고 있다.
나로호(KSLV-1) 발사가 2009.8.12이후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나로호가 발사되는 날 우리 함께 우주로 가자!
바다에서본 나로우주센터
나로호의 임무는 과학기술 위성2호를 우주괘도에올려 놓는 것
과학기술2호는 우주에서 지구를 관측하는 것
왼쪽 발사체
중앙 나로우주전시관
현재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있는 나로우주센터전시관 까지 갈 수 있다.
발사체
8월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중이아고 한다.(2009.7.29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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