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암 이야기

2011.5.25(토) 09:00부터 정성을 향해 도전했다. 덥고 힘들고 다리아파도 참고 긴숨을 몰아쉬며 정상을 향해 올랐다.

영일 아이들이 2011.5.28(토) 소백산 철쭉길을 따라 소백 정상(비로봉)에 올랐다. 구름 많은 날이지만 간간히 햇살이 비치기도 하는날이다. 09:00 영일초등학교 전교생(450명)이 5대의 버스로 소백산으로 향했다. 초암사 주차장에서 초암사까지의 신록터널은 언제봐도 전국 제1의 숲길이다. 달밭골 민박집에..

2011 소백산 등정, 랭킹 10 1. 권우성(6-2) 2.어수영(6-3) 3.지명환(6-1) 4.오시현(6-1) 5.김승재(6-3) 6.박종민(6-1) 7.권 엽(4-1) 8.김도형(4-1) 9.오경재(4-1) 10.김홍연(6-1, 여자 1위)

2011.1.1 새벽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소재한 동천사에 일출 보러 갔었다. 구제역으로 인해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어 절집은 춥고 썰렁하다. 달은 중천에 빛나는데 해는 보기 어려울 것 같다. 동녘 하늘에 구름이 두껍게 깔려있다. 07:40-08:00 기다리다 해보기가 어려울 것 같아 죽령으로 향했다. 승용차가 풍..

2010.12.31(금) 17:00 경- 경북 영주시 앞산 뚜께바위에서 영주시 장수면 연화산 방향으로 지는 해 촬영 아! 2010 일몰이 탄다. 농심이 탄다. 2010 일몰이시여, 구제역 근심걱정 모두 가지고 넘어가소서! 내일 2011 새아침 모든 근심걱정 버리고 솟아오르소서 사랑과 평화와 희망의 2011년이 되길 기도합니다.

소백산 아랫동네에 살아서 그런지 소백산이 제일 좋다. 그래서 소백산에 자주 오르는 편이다. 나는 소백산에 오를 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곤 한다. 산에서 아이들을 만나면 더욱 반갑다. 산에서 만난 아이들은 모두 씩씩하고 건강하다. 그래서 "씩씩한 대한의 어린이, 안녕!" 하고 칭찬한다. 그..

2010.12.5(일) 하늘은 맑고 햇살 또한 따사하다. 옥상에 올라 소백 영봉을 바라보니 소백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었다. 도시락을 챙겨 배낭을 메고 출발한 시각이 09:00 승용차로 달려 삼가동 달밭골에 주차하고 09:40 산행에 올랐다. 등산객들이 10여m 간격으로 3-5명씩 산을 오르고 있다. 잣나무 숲(09:54)을 ..

2010.4.4(일) 소백산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영주시민운동장 하늘은 유난히 맑고 바람은 잔잔했다. 8,000 명의 참가자와 가족,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10,000 여명이 소백산속 깊숙히 들어앉은 영주에 모여 마라톤 대축제를 열었다. 마라토너들은 서천을 따라 달리다 죽계를 만나고 유서 깊은 피끝마을 지나 ..

2010.1.31 09:00 경 철탄산에 올랐다. 어린시절 철탄산 정상아래 바위틈에서 감자 구워먹던 추억이 있고 최근에는 가끔 운동삼아 오르는 곳이다. 지금은 시민들의 운동길로 새벽에 붐비는 명소이다. 철탄산 자락에는 뒤새, 관사골, 신사골, 숫골, 향교골, 보름골이 있다. 60-70년대만해도 영주시민 대부분이 ..

소백산 자락길 글 박하식 제1길 금성대군 길, 소수서원~ 삼괴정 3.8㎞ 58분. 소백산 산자락 길은은 단종의 애환이 서린 순흥에서부터 시작된다. 제1길은 소수서원- 청다리- 금성단- 압각수- 삼괴정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금성대군의 외로운 혼이 홀로 잠든 금성단, 선비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