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탑 뒤로 보이는 본관 건물 중앙에
"100년 역사와 전통의 긍지위에"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가꾸자"라는 현수막이 보인다.
봄의 시작은 초등학교 입학식으로부터 시작된다.
영주시 내 대부분 초등학교가 4일 입학식을 했다.
100년 역사와 훌륭한 전통을 이어 온 영주초등학교(교장 정인순)는
이날 10시 학교 강당에서 입학생을 가졌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학교장 환영사, 신입생 선서,
입학생과 재학생 인사, 교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정인순 교장은 입학허가증서를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손을 꼭 잡아주고
나서 환영사를 통해 “우리의 꿈나무 43명이 전통이 있는 학교, 선진되고
깨끗한 학교, 열정을 가진 선생님이 많은 학교인 본교에 입학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 면서 “신입생들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 나라의 큰 기둥이 되라”고 당부했다.
아이의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곳에 온 가족들도 한결같이 들뜬
표정으로 입학식을 지켜보고 있었다. 1학년 1반에 배정된 김경환의 아빠
승우씨는 “입학식 며칠 전부터 들뜬 분위기였다”며 “첫 아이를 입학시키게
되어 기분이 좋고 늠름한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고 했다. 학교에 대한
바람이나 건의사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학교 시설이나 교육환경은 매우만족
하다. 칭찬을 많이 해 주는 선생님이면 좋겠고 책을 많이 읽도록 지도해 주면
더욱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통안전 문제와 학교폭력이 조금
걱정된다”고 하면서 “학교와 학부모가 합력하여 더 많이 신경 써야 되겠다”
고 말했다.
2013학년도 영주시 초등학교 신입생은 36학급에 814명으로 지난 2월 1,272명이
졸업하고 814명이 입학함으로써 전체 초등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458명이
줄어들었고 초등학생 총수는 5,556명(2012학년도 6,014명)으로 집계됐다.
영주시에는 18개 초등학교가 있으며 올해 신입생이 하나도 없는 학교는 없고
가장 많은 학교는 영주남부초등학교로 139명이고 가장 적은 학교는
평은초등학교로 1명이 입학했다.
영주초등학교 전경
2013학년도 입학식이 열리는 영주초들학교 강당
정익수 교무부장의 사회로 입학식이 시작됐다.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학년 신입생들
바른 자세로 서있는 모습이 늠름하다
올해 43명(2반)이 입학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고 있다.
왼쪽은 학부모, 뒷쪽은 2-6학년 언니들, 오른쪽은 선생님들
옛날에는 손수건을 가슴에 달았는데 지금은 명찰을 달았다.
이젠 코흘리는 아이들은 없는가 보다.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1학년들이 아주 잘 하고 있네요.
교장선생님이 입학허가 증서를 주려고 나오셨다.
입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께서 일일이 증서를 주고 손을 꼭 잡아주셨다.
초등학생이 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 나라의 큰 기둥이 되라"고 하셨다.
영주초등학교는 영주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고 근대사를 이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학교이다.
1학년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교칙을 잘 지키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선서했다.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는 모습
모든 선생님이 나오셔서 입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생님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교가 제창을 끝으로 입학식을 모두 마쳤다.
좋은 소식 GNπ http://blog.daum.net/lwss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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