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일기/학교탐방

중국 수학여행단 영주초 방문 소감

단산사람 2013. 2. 8. 22:26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중국 학생들이 영주에 수학여행 왔다.

 

 

지난 31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사천성, 정주성, 산서성, 북경의

 

 

 

 

교육관계자들과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331명이 한․중 문화교류 및 한국의

 

 

 

 

전통예절을 체험하기 위해 선비의 고장 영주에 왔다.

 

 

30일 밤늦게 도착한 여행단은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1박하고 31일

오전 영주로 이동하여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있은 경북 골든벨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를

알아보는 OX문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입상학생들은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관내 학교 방문

골든벨 행사를 마친 수학여행단은 학교 방문에 나서 3개조로 나누어 영주초,

영일초, 영주여중을 방문했다.

영주초등학교를 방문한 성도시 전자과학대학부속실험소학교 학생 100여명은

운동장에 모여 “우리는 지금 한국 영주초등학교에 왔다”라고 큰 함성을 외친 뒤

영주초등학교 정인순 교장의 환영사를 듣고 3개조로 나누어 학교 교실 및

영어체험센터를 둘러봤다.

사진 촬영을 전담하고 있는 레랑하 (IT담당,26)교사는 “학교 건축이 아름답고

느낌이 만족하다”며 연방 카메라 샷다를 눌러댔다. 도서관에서 서가 사이를

둘러본 곽강용(5학년) 학생은 “책이 많고 밝고 깨끗해서 좋다”고 했고 1학년

교실을 둘러본 천지칭(부장)교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게시한 것은 같은

점이고 거울이 걸려있는 것은 다르다”고 하면서 “아이들 작품이 아기자기하게

전시된 게 돋보인다“고 했다. 특수반 교실에 들어선 또 다른 교사는 “장애학생용

자동문 설치와 계단을 오르는 승강기는 중국에는 없다”고 하면서 “장애아에 대한

배려와 시설에 감동받았다”고 했다. 대부분 학생들이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는 곳마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동 도중 이 학생들에게

영어로 질문했을 때 척척 대답을 잘 하고 있어 “영어는 1주일에 몇 시간

공부하느냐?”고 물으니 “1주에 4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답했다. 영어체험센터에

들어서자 선진화된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레스토랑이나 슈퍼 등 체험

시설에 관심을 보였다. 모든 시설을 참관하고 나온 뢰소경 교사는 “참 좋은

시설이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계돼 있었다. 벽과 계단의 다정함은 ‘벽이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 학교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주초등학교

영주초 도착

 

 

운동장에서 기념 촬영

 

"우리는 한국 영주초등학교에 왔습니다"고 외침

 

사천전시대/사천 TV 방송국

 

 

영주초 정인순 교장의 환영사

 

학교 현황 소개

 

영어체험센터 소개

 

도서관 방문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대부문 스마트폰 소지

 

컴퓨터실

 

1학년 교실

 

음악실

 

복도 유리창에 게시된 그림을 찍고 있음

 

영주 영어체험센터 방문

 

영주 영어체험센터 입실

 

영어체험센터 중앙홀

 

영어체험센터 소개

 

또 다른팀이 운동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음

 

학교 참관을 마치고

 

 

가이드에 의하면 "중국학생들이 다른 나라에 왔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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