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이야기/사진이야기

정안동(靜安洞)

단산사람 2012. 10. 11. 11:22

지안동․정안동(靜安洞)

 삼가삼거리에서 소백산기도원으로 이어지는 약 3㎞의 아름다운

숲과 맑은 물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깊은 계곡이 있는데,

이 곳을 ‘정안동’이라 불러오고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옛날 이 골짜기에 ‘정안사(靜安寺)’ 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정안동’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옛부터 욱금 지안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피난처로 꼽고 있는

곳이다.

 

욱금(郁錦)  

뒤치골 입구에서 삼가리 방향으로 약 600m쯤 가면 갈림길이 있고,

그 곳에서 오른편 작은 다리를 건너가면 산 아래에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이 곳을 ‘욱금’이라 불러오고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 마을이 금계동 마을 위쪽에 있다 하여

‘웃금계’ 라 불렀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오는 동안 발음이 변하여 

 ‘욱금’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욱금 본마을은 현재 삼가저수지 자리이다. 

 

 풍기문화원 사진강좌 사진품평회

 

 

 

 

 

삼가동 문화사업 사진강의 및 문화사업 설명

 

 

 

 

 

정안동으로 이동

 정안동 계곡

 가운데 왼쪽으로 좁은 길로 들어가면

 

시멘드길이 나오고 포장길로 내려가면 

 

 

 숲속 가랑잎길이 나온다.

 

 

 모두 점심준비를 했다.

 

 불을 피우고 송이도 다듬고

 

 이장님도 송이를 주셨고, 맷돌 선생도 송이를 주셨다.

 

 아늑한 숲속에 자라잡은 가족들

 

 준비해 온 음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먹는다.

 

 한돈불고기를 주신분, 쌈과 쌈장을 주신분, 밥과 된장을 주신분,

맛나는 김치, 짱아지, 포도주, 막걸리, 귀한 커피까지 등등 최고의

오찬이었습니다. 이장님게서 주신 정안동 사과 무지 맛있었어요.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우신분, 자리를 만들고 마지막 정리까지

수고하신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비취빛 물빛이 보이십니까?

오염되지않은 자연그대로의 물입니다. 저는 이물을 그냥 마셨어요.

여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않은 오지 중 오지여서이지요.

 

 

 한돈과 송이

"보시는 분들, 침 고이겠다."

 

 

 송이 자랑

우리 모두는 정안동에서 만난 한돈과 송이를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좋은 소식 GNπ http://blog.daum.net/lwss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