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살면서 노계서원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영주에서 풍기로 가서 봉현초등학교 앞을 지나 히티재를 넘어 내르막길로 한참가다가
좌측에 옛 봉현남부초등학교가 있고 우측 골목으로 500M 지점에 노계서원이 있다.
노계서원은 정조 10년(1786) 노계서당(蘆溪書堂)에서 향회를 열어 노계서당 강당에
진중길 한산두의 위패를 봉안하고 1787년 노계서당 뒤편에 서원의 건축시작
1788년 완공되어 묘호를 노계사(蘆溪祠)라 하였다.
헌종 13년(1874) 노계서원 승격 사당, 강당, 신문, 주사 등을 중수하였고
서원편액과 강당편액은 이휘준(李彙濬)이 썼다. 고유문(告由文)은 이휘녕(李彙寧)이
지었으며 초대 원장은 황중관(黃中琯)이다.
2012.4.16(월) 11:00 노계서원 봄향사가 열려 참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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