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유산보존회 2011년 7월 답사
2011.7.2(토) 무지 더운 날이다. 2011년 들어 최고로 더운 날이다.
오후 2시 시민회관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이산방향으로 출발했다.
많은 회원이 참가하여 차 세 대에 분승 출발하게 됐다.
박세우 선생님과 금명희 선생님도 동참하시고 역사학도들도 합세하니
오랜만에 풍만하고 풍성한 답사길이 되었다.
이산면에는 인물도 많고 문화유적도 참 많다.
내성천과 넓은 들이 있어서 일까? 그럴것 같기도 하다.
내성천변 굽이굽이 골짜기마다 지명유래에 따른 유서깊은 사연이
많았는데 이제 도로명 주소로 바뀐다고하니 유서깊은 지명들이
한칼에 사라져버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이 것도 우리가 해야할 아닐지!
두암 고택과 만취당을 답사하고
이곳 저곳 명당을 찾아다니다 잡은터가 두월교 아래다.
내성천 맑은 물과 은빛 모래가 있는 좋은 자리다.
그 곳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귀한 음식을 만나니
진수성찬(珍羞盛饌)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정성을 담아주시고 만들어 주신 손길에 깊은 감사와 감동을 드린다.
두암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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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취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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