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지향(志向)하고 있는
영주 영일초등학교는 학부모회(회장 이희순)가 주관하는
「아빠사랑! 대축제」를 열었다.
평소 직장일과 생업으로 아이 사랑에 미안했던 아빠들이 모두 모여
손잡고 걷고, 같이 먹고, 안아주고 업어주는 아주 특별한 축제를 열어
아빠들은 행복했고 아이들은 신이났다.
2011.6.25(토) 09:00
영일초등학교 서솔관에는 아빠들이 아이의 손을 잡고 모여들었다.
이날 축제는 허대홍 교무부장의 사회로 개회하여
학부모회장 인사, 학교장 축사, 학부모 임원 소개, 협력 선생님 소개,
경품기증자 소개, 서천 걷기 안내 등을 하고 서솔관을 출발했다.
09:20 서솔관은 출발한 서천걷기행렬은 영주교를 건너 인라인롤러장, 육각정,
서천농구장, 제1가흥교를 지나 가흥동 벗숲길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유서 깊은 삼판서고택에서 학자의 정기를 받으며 선비정신을 마음에 담았다.
가람솔공원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어 서솔관에 도착했다.
서솔관에서 학부모회가 준비한 떡과 과일(포도, 토마토), 빵과 쥬스를 먹고
풍선놀이를 하면서 이리뛰고 저리달리니 체육관이 시끌벅적했다.
그리고
아빠가 풍선을 불어 아이를 안고 '풍선터트리기' 게임을 했다.
풍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아 꼭 안아주고 더 힘차게 안아주고
그래도 안 되면 폭격하듯 안아주었다.
재미있고 웃음이 터지고 숨차고 땀나고 안터져 안타까운 게임이었다.
그리고 결승선에 오면 여러가지 상품 중 선택해서 가지고 갈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골든벨 게임이다. 최신형 자전거가 걸린 흥미진진 게임에
참여 60가족 모두 동참하여 웃고 안타까워하며 자전거에 도전했다.
최후의 1인이 골든벨에 올라 자전거를 상품으로 받았고
12시가 가까운 시각 학부모회장의 끝인사로 축제를 마감했다.
전날 폭우로 많은 걱정을 했다. 모두 기도했다.
하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어 서천걷기 동안에는 가랑비만 조금내렸다.
그래서 본 행사를 성황리 마칠 수 있었다.
본 행사를 주관해 주신 이희순 학부모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협력해주신 선생님들, 경품 기증해 주신분, 노력봉사하신분,
끝까지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본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한 학교가 되도록
사랑과 정성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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