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이야기/영주의 하천

영주댐 얼마나 쌓았을까? (3)

단산사람 2010. 12. 4. 22:12

  오늘 2010.12.4(토) 신문에 "4대강 사업 적법"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

"허망한 4대강 재판" 이란 기고(寄稿)도 있고 상소(上訴)한다는 기사도 있다.

4대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대강 사업(영주댐)은 휴일 없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제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과학으로 증명하게 하고 경제적 득실을 따져보게 하며

개인 보다는 국민을, 지역 보다는 국토를 생각하게 하는

홍익(弘益)을 말하고 싶다.

그래서 역사가 평가하도록  하면 어떨까.[원이생각]

 

영주댐 "얼마나 쌓았을까?"  

공사 현장 둘러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선달산(先達山:1,236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내성천은 맑고 깨끗하기로 명성이 높다. 이 물을 담아두었다가 낙동강 하류

(대구, 부산)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도 나눔이고 베품이 아니겠는가?'

  

 

댐 공사장 전경/사진 앞쪽 모래 부분은 댐이 들어 설 자리,

멀리 보이는 작업장은 댐 건설 각종 시설이  들어 설 자리 

 

 

영주댐 조감도(당초 송리원댐이라 칭하였으나 영주댐으로 변경) 

 

위 조감도와 공사 현장 비교 

 

 

산을 깍은 흙을 트럭이 실어다 넓은 터를 만들고 있다.  

 

트럭 공사 중

분주히 흙을 실어 나르는 트럭 

레미콘 공장이 들어 설 자리라 함

 

댐 상단 부분으로 길을 내고 있음

 

댐이 들어 설 자리/포크레인 작업 중

물막이 공사 완료되어 물이 터널로 빠져나감

터널 위 본댐자리 동쪽 산등성이에서 포크레인 작업

 

터널 입구/물길을 막고, 열고하는 시설이 완료 된 것 같음 

 

물길 돌리기 터널 입구(자동 수문, 물길을 막고, 열고 하는 시설) 

 

터널 출구/물이 나오고 있음

 

물 돌리기 터널 출구로 물이 나오고 있다.

 

이 사진은 진월사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제 진월사 오르는 길이 얼어붙어 내년 4월 쯤  오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