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일기/교육현장체험연수

Flower School & Happy School

단산사람 2010. 6. 30. 23:07

워크숍이 있던 날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다녀 간 사람들이 입을 모아 찬사를 보냈다.

문법에 맞는지 몰라도

Flower School & Happy School 」이라고 했다.

"꽃 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행복한 학교"라고 해석하고 싶다.

 

워크숍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작전의 성공은 모두가 합력했기 때문이다.

모두는 크고 작은 일들에서 정성을 다했다.

짐을 나르고 천막을 치고

접고 붙이고 펼치고 담고 찍고 등등 분주했다.

 

아무도 봐 주지 않는 무대 뒤에서 마우스를 운전한 사람도 있고

땡볕을 즐겨 마신 녹색 깃발도 있었다.

깜짝 차려진 다과상에 고마와 했는데

시장과 천막 사이를 수차례 달려 선한 냉커와 냉녹을 만든 손길 앞에

감사하고 감동했다. 

 

영일 선생님들!

영일 학부모님들!

당신이 있어 행복한 워크숍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또 행복한 날 만듭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