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리더학교 최우수교 선정

 영주 영일초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2008년 영어교육 리더학교 최우수교’로 선정돼 화제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를 추구하는 영주시의 지원과 선비정신 계승으로 창의적인 인간육성을 지향하는 영주교육청의 적극적인 지도, 그리고  학교장을 중심으로 전교직원들의 연구와 노력으로 이뤄냈기 때문이다.
영일초등학교는 영주시의 지원으로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가 구축되어 매일 230명이 방과후 영어교육을 받고 있으며, 영주교육청 지정 영어교육 시범학교로서 오감을 깨우는 생생 영어 교실 운영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꾸준한 실천을 해 왔다.
매일 아침, 학급 단위로 이루어지는 Good Morning English, 학부모(영어전공)와 함께하는 재량영어, 원어민 영어 교사 고향 학교와의 펜팔 ,영어로 진행하는 학교행사, 영어센터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영어의 세상으로 노출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교내 영어연수, 명사초청 영어연수, 영어수업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했으며, 최첨던 전자칠판의 설치, 영어 전용 교실 확보, 영어 도서 및 멀티미디어 자료 활용 등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을 완성한 학교이다.
또한 '영어로 떠나는 책나라 가족 캠프'  ‘영일 English Summer Camp’, '영어영재교실 운영, 어머니 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이 학교는 2008학년도에 이어 2009학년도에도 도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서 영어교육 중심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일돌봄 교실을 통해서도 고품격 영어교육 서비스를 하는 등 ‘사교육 없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본교는 초등 6년간  3,600시간 영어 수업 이수 프로그램 추진으로 영어 의사 소통 능력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계획은 주당 아침영어 2시간, 재량영어 1시간, 교과 영어 2시간 , 센터 영어 5시간 , 가정영어 2시간 등으로 12시간을 이수하게 되어 월 50시간,  연 600시간을 이수하게 되고 6년간 3,600시간을 이수하여 완벽하고 유창한 영어 회화를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영일초등학교는 적극적인 학교 영어 교육을 통해 막대한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며, 더 나아가  학교 교육에 대한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어교육 리더학교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학교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학교의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전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주관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도 단위 1차 심사를 통해 우수학교를 선정 교과부에 추천하면 교과부 심사단의 엄격한 보고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최우수 학교를 선정 발표하는 영어교육 사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