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영주문화 실버기자"

영주문화 척척박사 수료식/수료증 수여

단산사람 2012. 11. 25. 21:20

영주문화원 향토사 대중화 사업 "내고향 영주의 역사는 내가 척척박사다"

프로그램이 12주차 수업을 마지막으로 종강됐다.

 

전시회 및 수료식:2012.11.24(토) 11:00/영주시민회관 전시실

 

 

 

 깊은 관삼으로 함께 해 주신 어머니들, "감사합니다."

 

 

 "영주문화원 장영희 과장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루도 바짐 없이 출석한 세 학생에 대한 개근상 수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영주문회원에 감사

 

이수증 수여

 이수증 수여

 

 

 

 

 

 

 

 

 

 

 

 

 

 

 

 

 

 

 

 

 

 

 

 

 

 

 

 이수증 내용입니다.

 

 

 아이들의 재잘거림에 행복했습니다.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척척박사 강의를 마칩니다.

 

 

 

영주문화 척척박사 자료 12(2012.11.24

「영주」선비문화를 찾아서[소수서원 편]

1.학자수림(솔밭): 겉과 속이 모두 붉다하여 적송이라 부르며 3백년에서 길게는 천년에 가 까운 적송나무 수백그루가 서원 주변을 뒤덮고 있다. 겨울을 이겨내는 소나무처럼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참선비가 되라고 이 소나무들을 학자수(學者樹)라고 부른다.

2. 숙수사지당간지주(보물 제59호)

통일신라시대 작품. 절에서 석조지주 가운데 기둥을 높이 세워 깃발을 걸었던 곳이다.

※단종 복위 실패로 세조3년 절은 소실되고 그 흔적만 남아있음

3. 취한대:퇴계 이황 선생이 명명, 취한이란 뜻은 ‘푸른 연화산의 산기운과 맑은 죽계의 시 원한 물빛에 취하여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긴다’는 뜻에서 옛 송취한계(松翠寒溪)의 비취 취(翠)자와 차가울 한(寒)에서 따옴

4. 백운동 경(敬)자바위:바위에 새겨져 있는 백운동 글씨는 퇴계 이황 선생의 글씨로 전해오 고 있으며 붉은색의 경(敬)자는 신재 주세붕 선생이 직접 써서 새긴 것으로 신재집에 전 해오며 유교의 근본 사상인 경천애인(敬天愛人)의 머리글자이다.

세조3년(1457년) 10월 단종 복위 거사 실패로 이 고을 영주 순흥 사람들은 정축지변(丁 丑之變) 이라는 참화를 당하게 된다. 그 때 참화를 당한 사람들의 피가 죽계를 따라 10여 리 흘러가 멎은 곳을 지금도 “피끝”마을 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때 희생당한 도호부민들 의 시신이 이 곳 죽계천에 수장되면서 밤마다 억울한 넋들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어, 당시 풍기군수 주세붕이 각(刻)한 글씨에 원혼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붉은 칠을 하고 정성을 들여 제사를 지냈더니 그 후로 울음소리가 그쳤다고 하는 전설이 내려온다.

※정축지변(丁丑之變):세조(수양대군)가 단종임금(노산군)을 내쫓고 왕위에 오르자, 세조 3 년인 1457년 그의 친동생인 금성대군이 이에 반대하다 이 곳 영주 순흥으로 귀양와 단종 복위운동을 펴다 사전 탄로로 많은 이들이 희생된 사건임

5.경렴정:신재 주세붕 창건, 서원 담 밖 풍광이 수려한 곳에 위치하여 시연(詩宴)을 베풀고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가꾸던 곳이다.

6. 강학당(보물 제1403호):강학당이라고 부르는 이 곳은 유생들이 모여서 강의를 듣던 곳이 다. 사방으로 툇마루를 둘러놓고 배흘림기둥 양식의 특별한 구조임.

7. 문성공묘(보물 제1402호) 회헌 안향 선생의 위폐를 모신 곳으로 후에 안보와 안축, 주세 붕을 함께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9월 초정일에 제향한다. 묘당현판 글씨는 명사(明使) 주지번의 글씨이며 서원은 보통 전학후묘이나 이 곳은 동학서묘이다.

8. 장서각:오늘날 대학 도서관으로 임금이 직접 하사하신「어제 내사본」을 비롯하여 많은 장서를 보관 하던 곳이다. 서책은 좌우지선의 예에 따라 으뜸자리에 둔다고 스승의 숙소 우측에 세워졌다.

9.전사청:전사청은 봉향집기(제사용 그릇) 등을 보관해 두는 곳이며 춘추 제향 때마다 집사 들이 제물을 마련하던 곳이다.

10. 직방제와 일신재:서원의 원장과 교수의 집무실이다. 대학에서 일신을 땄으며 주역에서 직방을 따 게첨하였다.

11. 학구제와 지락제:유생들이 공부하던 기숙사 자리로 학문의 숫자인 3을 상징하여 세 칸 으로 꾸몄고 공부 잘 하라는 뜻으로 건물 입면이 공(工)자형으로 지어져 있으며 스승의 그림자를 피해 뒷물림하여 지었다.

 

 정성껏 준비해 주신 김밥, 귤, 떡 먹기

"감사히 먹겠습니다."  "꾸벅"

 

 

 

 

 

 

 

좋은 소식 GNπ http://blog.daum.net/lwss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