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012.4.15) 부석사 인근 소백산예술촌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마구령 오르는 길가에 있는 소백산예술촌은 옛 부석북부초등학교 자리이다.
1960-70년대 농촌인구의 증가로 개교했던 학교가 1980년대 이후 농촌인구 감소로
폐교 되었고 지역에 뜻있는 분이 예술촌을 만들어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곳이다.
아이들은 여기에서 옛 것들을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꿈을 키운다.
물고기도 잡고 골부리도 만지면서 신기와 재미를 맛본다.
아이들은 큰 꿈을 꾸고 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솟아오르려고 한다.
이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어른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
오고 가는 학교 길이 안전해야 하고 즐거운 학교가 되어야 하고 공부에 보람과 만족을
얻어야 한다. 이게 쉬운일은 아이다 그러나 노력하면 가능한 일이다.
'왕따니' '학교 폭력이니'하는 것은 절대 없어야 한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 중의 제일은 선생님의 사랑과 사명감일 것이다.
"그렇습니다. 선생님, 당신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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