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글로벌 인재

2011 녹색사관학교 입교식

단산사람 2011. 3. 27. 18:17

신라의 화랑도는 국가적 제도로 설치된 청소년 단체로서

주로 명산대천의 자연을 수련터전으로 하여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서

문, 무, 예의 조화로운 수련을 갈고 닦아 장래 국가 지도자의 길을 갔다.
지금도 이와 같은 청소년 수련단체가 있어 찾아봤다.

 

건전한 숲문화를 이해하고 자연 보존과 호연지기를 키워주기 위한

영주녹색사관학교(교장 정옥희)가 바로 신라의 화랑 교육과 같은 청소년 수련 단체다. 

 

2011.3.26(토) 10:00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입교식이 열렸다.

이날 입교식에는 녹색사관생도 41명과 학부모, 김주영 영주시장(녹색사관학교 명예교장)과

강신호 녹색환경과장(녹색사관학교 명예교감), 영주시청 관계자, 사관생도 소속학교 교장,

녹색관련단체장,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최윤환 상임이사 등 많은 분들이 임석하여 

녹색사관학교 생도들의 입교를 축하하고 이들이 우리나라 각계 각층의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응원했다.  

 

 

 

자연사랑 영주시지회(회장 정옥희)가 주관하는 녹색사관학교는 영주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에 의해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하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운영한다.   

 

2011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섬진강 따라 걷기(2011..4.9-10, 1박 2일, 전라남도 강진/하동일대) 」가

있으며 해외 수련도 있다고 하니 생도들은 하마부터 가슴이 설레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