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제목은 「서울 강남 안 부러운 영주시」(중앙일보)였다.
영주시 중3 수학이 서울 강남에 이어 전국 2위에 당당히 올랐고
국어 (6위), 영어(8위 지난해 46위)까지 모두 전국 10위 안에 드는 괭장한 성과를 냈다.
이는 전국 순위이고 경북에선 당연 1위이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와 같은 기사는 모든 신문에 다 났다.
서울 사는 친구가 전화를 했다."너, 사는 곳이 영주지?"
"그래, 영주?" "거기가 공부 제일 잘하는 곳이래!, 신문에 났어!"
"너도 영주로 와!"
나는 영주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저는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에 자녀를 둔 학부모 입니다.
2년 전 영주와 살게 됐는데 처음에는
나도 아이도 학교에 적응하기 까지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알게 되고 학교와 친해졌습니다.
학교의 교실, 화장실, 도서관, 과학관 등이 현대화 되어있고
영어공부을 비롯한 방과후 교육이 활성화되어 교육비 부담도 덜게되어
영주가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신문을 보고 영주에 잘 왔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영주사람이 된이 것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영주의 지역자치단체장님과 교육장님, 교장선생님, 교사 선생님의
진정성 담긴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참고:중앙일보/조선일보/영남일보 오피니언 사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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