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교육과정공모대회 최우수교(1위)와 창의·인성 모델학교
최우수교(1위)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던 이산초등학교(교장 신영숙)
졸업식이 지난 14일 마을축제로 열렸다.
소나무와 함께 하는 제76회 졸업식에서 졸업생은 모두 10명이다.
졸업식에는 배용호 영주교육장, 우정한 면장, 유영교 발전위원장, 김영식
총동창회수석부회장, 김사운 전운영위장, 윤상홍 농협지점장, 임춘식
바르게살기회장, 이영선 소백춘추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 신영숙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졸업장과 소나무를 한 구루씩
수여했다. 신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2012년 100대 교육과정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된 후 영국 등 유럽 여러나라에 가서 선비의 고장 영주를 자랑하고 이산초
교육과정을 소개했다”며 “이는 영주교육청의 지원과 졸업생 여러분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꾸준히 꿈을 키워 소나무와의 약속을 실천해 더 큰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라”고 하면서 격려하고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배용호 교육장은 “세계 교육 1위가 한국이며 한국의 1위가 이산초이니
이산초는 세계 1위라”고 극찬 한 후 “성실과 창의로 꾸준히 노력하여 세계적인
인재가 되라”고 격려했다. 김영식 총동창회 부회장도 축사에서 “학생수 감소로 폐교
걱정을 했는데 ‘전국 최우수학교’ 뉴스가 나오자 전국 각지에서 확인 전화가 왔었다“
며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식 중간에 재학생들의 오카리나 축하 공연이 있었고 졸업생들이 한 사람씩
앞에 나와 졸업소감을 발표했다. 졸업생 이수현(여)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8년동안 잘 가르쳐 주신 선생님 모두께
감사합니다” 라고 인삿말을 하다가 한참 울먹인 후 “친구들아, 중학교 가서도
자주 만나자”라며 말끝을 흐렸다.
지역 원로들은 “옛 이산서원이 전국 서원의 모델이었는데 450년이 지난 지금
이 학교가 전국 모델학교가 되고 명문학교가 되었으니 선조들이 크게 기뻐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2 전국대회 2관왕, 이산초등학교
소나무와 함께하는 제76회 졸업식
사회자/임인규(교무부장)
졸업생 10명의 작은 학교
국민의례
학사보고/교감 김치묵
내빈/배용호 교육장과 우정한 면장 등
8년동안 머물던 교정을 더나려니 서운함이 밀려 온다.
2012 학교 교육실적 동영상 보기
졸업장 수여
학교장상 수여
특별상 교육장상
지역사회 장학금 수여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
이산면 발전협의회 장학금
학교장 회고사
배용호 교육장 축사
김영식 총동창회수석부회장 축사
재학생 축하공연/오카리나
재학생 축하공연/오카리나2
졸업생/추억의 6년 돌아보기
소나무 수여와 졸업 소감 발표
소나무 수여와 졸업 소감 발표2
교가 제창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겁니다.
좋은 소식 GNπ http://blog.daum.net/lwss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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