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이야기/영주의 하천

영주댐 얼마나 쌓았을까? (16)

단산사람 2012. 11. 26. 18:13

  영주다목적댐은 경북 영주시 평은면, 이산면 일대의 총 8,797억원을 투입,

높이 55.5m, 길이 400m, 총저수량 18억 1,100백만㎥ 규모의 복합댐

(콘크리트 표면차수벽 석괴댐 + 콘크리트 중력댐)형식으로 건설되며,

2012년말 댐축조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09년 12월 착공했다.

 

콘크리트 표면차수벽 석괴(石塊)댐이란?  본체를 석괴로 쌓아 만든 댐으로,

상류면을 콘크리트, 아스팔트 등으로 피복하여 물의 침투를 막는 표면차수벽형과

제체내부에 투수계수가 아주 작은 토질재료로 차수하는 내부차수벽형이 있음.

 

영주다목적댐은 향후 75백만㎥의 홍수조절용량을 보유, 내성천 및 낙동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경감할수 있으며, 연간 203.3백만㎥의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댐 주변지역에 선비문화공원, 문화재 단지 등 여러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영주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태어날 것으로 기대가 크다.

2013년부터 물을 담는다고 한다.

 

2012년 11월 25일(일) 16번째 현장취재다.

공사현장 작업반 이야기로는 다 쌓았다고 한다.

영주댐 공사현장에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분주히 다니고 있는

것 외엔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

이제 댐은 다 쌓은 것 같고 주변 정이와 부속 건물공사가 진행중인 것 같다.

멀리서 봐도 이제 댐다운 면모를 갖추게 된 것 같다.

멀리서 보면 댐 수문으로 보이는 큰 사각문 위로 콘크리트 쌓아올림도 다 쌓은 것 같다. 

수문 서쪽편에는 흙으로 둑을 쌓아올렸는데 그 공사도 이제 마무리 된 것 같다. 

댐 동편 언덕 위에 4층 건물은 아직 공사 중인 것 같고 댐 상류 곳곳에는 수변 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댐 하류에는 댐건설로 인한 중앙선 철로 이설 공사도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문수역을 지난  철도는 승문을 지나 평은역 방향으로 90도 좌회전하였으나

이설 철도는 승문에서 직진으로 학가산 방향으로 가다가 수도리 인근에서 내성천을 건너고 

문수 터널을 통과 한후 미림마을을 교량으로 통과 한 후 북후터널로 진입하게 된다.

북후 터널은 5,999m로 중앙선에서 가장 긴 터널로 굴착을 완료하고 지난15일 관통식을

가졌다고 한다. 영주댐 수몰지구 철도 이설 사업은 현재 총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영주댐 조감도와 실제 모습 비교해 보기

 

2012.11.25(일) 현재 모습

미림마을과 영주댐

 

 

진월사에서 내려다본 영주댐

 

 

댐 주변 수변도로 공사 중

 

 

복합댐

콘크리트 표면차수벽 석괴댐 + 콘크리트 중력댐 형식으로 건설

 

 

 

 

철도 이설 공사 현장

 

 

북후터널 입구

 

영주에서 안동방향 철도 이설공사 시작 지점

왼쪽 철로가 현재 기차가 다니고 있는 철로, 오른쪽은 새철로

 

고속도로 같아 보이지만 여기에 철로를 놓는다.

우측 멀리가 무섬마을

 

이설공사/내성천을 건너는 철로(내성천과 서천 합수지점에서 내성천 방향

 

 

수도리에서 납달고개 넘어가는 재에서 본 미림마을

마을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중앙선 철도

 

 

북후터널 입구모습

 

 

문수터널 종점(출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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