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꿈을키우는 어린이

"금나나"가 후배들에 남기고 간 이야기

단산사람 2008. 8. 20. 07:15

금나나 모교 방문 이모저모

 차에서 내리는 금나나 키가 훤출하고 가느다란 몸매, 그리고 좁은 얼굴이 특징이다.

그는 미스코리아였고 하버드대학생이지만

엄마 앞에서 어린아이였다.

아이들과 캠프 특강을 마치고

어머니는 "일정이 바쁘니 빨리 가자!"고 했고

나나는 "나 6학년때 교실에 가보고 갈꺼야"라고 하면서 지금 6-1 교실로 갔다.

가는 도중 아이들의 질문에 답해 주고 아이를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준다. 

옛자리에 앉은 나나는 당시 교실 모습과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린다.

책상(2인조 책상)에 눈금을 긋고 팔이나 학용품이 침범하면 전쟁을 벌었다는 추억을 더듬는다.

이런 어린 시절 추억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금나나도 보통 사람이고 어머니의 딸이고 아이들의 친구다.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이야기와 또 다른 추억을 많이 만든 시간이었다.   

 

금나나의 어머니(이원홍 선생님,현재 봉화중고 재직)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시다.

그 많은 도전과 변신을 조정하고 조율하고 들어주고 격려하신분은 어머니였을 것이다.

세상을 만들고 움직이는 것은 어머니라고 했다.

금나나가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 발전하기위해선 아직도 높고 험한 산맥이 가로 막고 있다.

이것을 함께 넘을 사람은 바로 금나나의 어머니시다.

그 화려한 영광과 명예 뒤에는 수많은 땀과 눈물이 있었을 것이다.

어렵고 힘든 공부. 금나나도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무엇이 잘 안 될 때 지하실에 가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비디오카메라들 들고 있는 금나나의 아버지(금기영 선생님, 현재 영주시 중등학교에 재직중)

세상은 어머니가 움직이자만 어머니을 돕는(외조) 사람은 아버지시다.

늘 무대 뒷쪽에 계시지만 총감독 역할과 무대감독 촬영감독 소품감독까지 다하고 계신다.

금나나의 성장 과정과 초등학교 때 무용대회 나가는 것 등을 모두 촬영해 두었는 데 이번 방송에 나올 예정이아고 한다.   

 

 모교 중앙현관에 들어서며 사자상과 국기게양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초등학교 다닐 때 금나나의 담임 선생님들을 한 분 한 분 기억하시면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는 금나나의 어머니 

 

 학교의 모습이 많이 변했다고 느낌을 말하는 금나나 

 

 전교 어린이회장이 하고 싶었는데 여자는 출마 자격이 없었다고 하면서 지금도 못내

아쉬움을 나타내는 금나나

 

 "영어캠프" [아이들 앞에 선 금나나] 아이들이 넘넘 이쁘다고 첫 느낌을 말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세계 어디에 가도 당당하고 우수하고 최고다"

라고 말하는 금나나  

 

영어 캠프 아이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금나나의 공부일기" 금나나가 쓴 책에 사인을 해주고 있는 금나나

 

 너나 나나 대한의 아들딸.

우리에게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있음이 가장 행복하다고  

글을 써 주는 금나나

 

 지금 너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 열심히 하고 책을 많이 읽고 무용, 수영, 서예 등

많이 연습해서 대회에 많이 나가보는 거 아주 중요하다고 당부하는 금나나

 

"하버드에 어떻게 가게 되었어요?"

"어떻게 이뻐졌어요?" 등 많은 질문을 한 2-3 김채현이 계속 질문을 하고 있다.

 

 

아이들과 옛 6학년 때 교실로 향하고 있는 금나나 

 

 교실에 들어서자 영어 시간표와 영어가 쓰여져 있는 칠판을 보고 신기해 하고 있는 금나나

 

 옛 자리에 앉은 금나나-자리 다툼하던 이야기와 옛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있다. 

 

 교실 밖에서는 선생님들과 금나나의 부모님이 금나나 자랑으로  시글벅적

 

 교실에서 교장실로 내려오고 있는 금나나

 

 교장실에서 후배들에게 남기는 글을 쓰고 있는 금나나

 

금나나는 "무엇이든 다 이룰 수 있다"

              "큰 꿈 가지고 최선을 다하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