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의원, ‘국제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개최
장윤석 의원, ‘국제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개최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최근 5년간 양적인 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한 것에 비해 저가관광상품이 난무해 관광산업 선진화의 저해요인으로 지목되자, 이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대표의원 장윤석·김재윤)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 주관으로 지난 6월 14일 영주시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제3차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1,000만명의 외래관광객이 방한하고 관광수입 역시 142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한국관광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저가여행상품들로 인해 한국관광의 이미지가 훼손돼 고품격 관광상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열리게 됐다. 포럼 공동대표인 장윤석 의원(국회윤리특위 위원장)은 “한국의 경우 K-POP 열풍 등 한류의 여파로 외국인들의 방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고품격 관광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한국관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상만 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장윤석 의원님의 고향인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한국 관광의 고품격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지속적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환대서비스를 비롯한 고품격 관광상품에 대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선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지방관광의 품격과 가치제고’라는 주제로, 단체 패키지 상품에서 지역 문화체험의 고품격 개별관광으로의 전환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마케팅본부장은 ‘고품격 관광코스 및 상품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방한 관광객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양질의 관광콘텐츠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형 한국철도공사 사업단장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중부내륙 관광벨트 개발을 통한 지역의 발전된 사례를 소개했다. 김 단장은 “중부내륙 관광열차인 O-train, V-train을 통해 연간 37만2000여명이 이용하고 이에 따른 수익은 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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