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이야기/영주의 맛집

영주 맛집 명하원/6시 내고향 방영

단산사람 2012. 8. 9. 13:12

KBS 6시 내고향  "추억을 배달합니다" 에 울엄마 나와요.

우리집은 휴천3동 남산초에서 대화예식장 사이 대성상회 골목 안

명하원이예요.

울멈마 소녀시대 이야긴대요. 30년 전 어렵게 함께 공부하던 친구를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엄마친구는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깊은산골 염주마을에 살았고요

울엄마는 이산면 이르실에 살았어요.

두 사람은 대구(경산)에 있는  제일합섬이라는 공장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했데요. 서로서로 친구 같이 엄마같이 의지하며 어려움을 참고

열심히 일하고 공부했데요.

울엄마는 30년이 지난 지금 그 친구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염주골을 찾아가 친구의 친척 주소를 알아냈어요. 그래서 

KBS 6시 내고향 제작팀과 같이 대구(평리동 인가?)에 살고 있는 친구집을

어렵게 힘들게 찾아가는 이야기래요.

울 엄마는 친구를 주기 위해 도시락을 쌌어요.

울엄마가 제일 잘 하는 해신탕」요리를 하고 해물부침개를 부치고 해서

대구로 갔어요. 그런데 친구집 찾기가 넘넘 힘들었데요.

고다혜 리포터와 양성식 감독님, 배민수 PD님, 울엄마, 기사님 모두 온 동네를

뒤져서 친구집를 찾았데요. 극적인 상봉을 하고 싸가지고 간 음식을 나누어 먹고

옛날 공부하던 제일합섬실업학교(고등학교 과정) 기숙사에도 가보고 하면서

추억을 즐겼데요.

그 외에도 비밀스러운 기막힌 사연이 있다고 하니

2012.7.10(화) KBS 6시 내고향 방송 끝부분(6시 40분경, 15분간) 

"추억을 배달합니다" 보시면 기막힌 사연도 아시게 될거예요.

이 방송을 위해 KBS 6시 내고향 제작팀이 울집에서 이틀동안 찍었어요. 방송국 제작팀들

무지 고생 많으시드라구요. 작가님, 리포터님, 감독님, PD님, 기사님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울집인데요. 작은 꽃밭이 있어요

 

감독님이 요리하는 것을 찍고 있어요.

 

리포터 언니가 참 예뻣어요.

 

울엄마 카메라 앞에서 떨지 않게 분위를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우리 외할머니 모습도 나왔네요.

 

외할머니도 당당하게 이야기를 잘 했어요.

 

옛날 고생하던 이야기가 나오자  외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였어요.

 

여러가지 약재와

 

해물을 넣어 해신탕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었어요.

 

 

 

채소와 해물을 넣고 부침개 반죽을 하고 있네요.

 

리포터 언니 표정이 넘넘 밝고 예뻐요.

 

부침을 하니 고소한 냄새가 온 동내에 퍼지는 것 같아요.

 

감독님이 보글보글 끊는 소리와 압력솥 쉬쉬- - 피피-- 소리도 다 찍었어요.

 

해신탕은 쎄라믹 솥에 담고 부치개는 찬합에 담았어요.

 

PD 선생님이 "냄새좋다!!!, 군침돈다" 고 외쳤어요.

 

 

제작팀과 울멈마가 도시락을 싸고 장비를 챙겨서 친구집을 찾아 떠납니다.

 

 

울집 골목을 빠져 나가고 있는 제작팀

 

제가 따라가지 못해 안내는 여기서 그치고 다음 이야기는

바로 내일이네요 7월 10일 화요일 저녁 6시 40분 경 KBS 1  TV  6시 내고향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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