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거대하다.
그래서 지금을 "영어 광풍의 시대"라고도 하고 "영어 몰입 사회" 라고도 한다.
영어 논란의 출발점은 어떻게 가르치고 얼마나 배워야 한국에서 교육 받아도 영어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가다.
기본 의사 소통을 하려면 최소 2500시간은 배워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금 초, 중, 고 영어 시간을 모두 합쳐 730시간 이라고 한다. 영어 수업 자체가 영어를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묶여 있는 셈이다.
영어는 우리 말과 어순(語順)이며 문법이 완전히 달라 영어에 몸을 담그는 교육을 거치지 않으면
유창하게 구사하기가 힘들다.
영어는 선생님도 영어로 가르치고 학생들도 영어로 대답해야 교육 효과가 높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수업(Teaching English in English)을 늘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일초등학교에서는 모든 영어수업을 영어(Teaching English in English)로 하고 있다.
3-6학년 교과 영어시간은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전담 선생님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하고 있고,
1-2학년 재량 영어 시간에는 영어 전문 강사을 초빙(학부모 중 영어로 영어 수업이 가능한 분)하여 영어 수업을 보조하고 있다.
영일 영어센터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내국인 선생님이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영어센터가 개관된지 6개월!
참으로 큰 변화가 있었고 발전이 눈에 보인다.
5-6학년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향상되었고
1,2학년들도 겁없이 달려들어 부딪치고 어색한 말씨름을 한다.
5,6학년 고급반 아이들은 미국 피즈버그 초등학교 아이들과 펜팔을 주고 받는 재미가 고소하다고 하니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영하 15도를 밑도는 추운날이지만 영일영어센터에는 매일 200여명이 북적이며 영어 공부 기가 대단하다.
결석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고 한다.
영일영어센터 2009.1.14(수)은 영어센터 중간고사(시험) 날이다.
에드린반, 백설형반, 정수진반 세 교실의 아이들!
A4 시험지 앞뒷면 4쪽에 영어로 답하기도 하고 한글로 답하기도 하는 시험지에
대부분 답을 다 적어 넣었다.
내가 보기엔 신통이다.
우리 센터 선생님들은 교육자로서의 사랑 그리고 사몀감이 대단하다.
실기 평가는 한 사람 한 사람 복도로 불러내서 묻고 답을 듣고 체크한다.
1,2학년들이 영어로 답하는 장면은 정말 기똥차다.
지금 시험 중/ 모두 시험에 집중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3일 이내 가정 통신된다.
영어로 답하기도 하고 한글로 답하기도 하고 줄을 긋기도 한다.
시험치는 날/ 결석한 학생이 한 명도 없다고 한다.(모두 출석 응시 100%)
열심 답을 쓰고 있지만 모르는 문제도 있는 듯-----?
겨울 방학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모두 100점 받을 듯-----!!!
영어 시험 100점 받으면 가족 파티(축제) 한다네요.
여기는 복도/ 한 사람씩 불려나와 실기 시험을 보고 있다. /들어가는 학생은 자신있게 답했다.
또롱또롱 답하는 아이를 보면서 대견해 하는 에드린 선생님
잘 모르는 문제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가며 끝까지 똑똑하게 답하는 아이들!!! "신통"
영일초등학교에서는 1년 600시간 6년간 3600시간 시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09 수준별 영어 수업 시도를 위한 구체 계획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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